최근 고철값이 오르면서 건물의 소방 시설인 연결송수구와 옥내소화전 노즐을 훔쳐가는 어이없는 절도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대구 달서소방서에 따르면 15일 대구 달서구 본리동 성호빌딩 등 빌딩 6곳의 입구에 설치된 소방용 연결송수관의 송수구 6개가 예리한 절단기에 잘려 없어진 채 발견됐다는 것. 이들 시설이 없을 경우 화재 초기 진압에 어려움을 겪게 돼 대형 화재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연결송수구와 옥내소화전 노즐 등 소방시설이 도난당하지 않도록 노출형보다는 매립형 송수구를 설치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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