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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창효의 채타령 스윙타령<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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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의 순간, 임팩트 52: 총정리 편 上

목표 9시 방향이라면, 3시와 4시 사이 내려 쳐라
목표 9시 방향이라면, 3시와 4시 사이 내려 쳐라

여느 운동과 마찬가지로 골프 또한 그 기본이 중요하다. 이 무더위 속에도 온 몸에 땀을 흠뻑 적셔가며 연습하는 주말 골퍼들에게 골프의 기본을 무시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을 것이다. 핸디캡을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은 욕심인데 누가 기본을 대수롭게 여기겠는가?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인 실정이다.

문제는 골프 스윙의 기본을 그저 정확한 그립과 어드레스, 그리고 백스윙 정도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에 있다. 여태껏 강조해 왔지만 골프 스윙의 기본은 임팩트이다. 골프 공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가격하는가가 가장 중요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아무리 그립이 훌륭하고 어드레스가 이상적이라도 엉뚱한 마음가짐으로 연습 한다면 운동 신경이 엉뚱한 방향으로 단련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기본에 충실한 마음가짐이란 무엇일까? 공을 내려친다는 마음이다. 그것도 사진 1과 같이 목표 방향을 9시로 봤을 때 공의 3시와 4시 사이를 내려친다고 마음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테니스 라켓이나 야구 방망이를 이용한다면 공을 전혀 위로 띄우거나 똑바로 보낼 수 없는 동작이 되지만 골프 클럽의 디자인 때문에 이런 스윙이 필요하며 그 이미지를 새겨야 한다. 공의 3시와 4시 사이를 내려칠 수 있다면 골프 스윙의 80%를 이미 습득했다고 볼 수 있다. 헤드가 뒤따라오지 않거나 스윙 궤도가 정확하지 않다면 3시와 4시 사이를 내려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일단 공을 목표선보다 왼쪽으로만 출발시키지 않는다면 골프 스윙의 80%가 완성 되었다는 의미가 된다. 항상 시선은 공의 3시와 4시 사이를 겨냥하고 항상 마음은 그 곳을 내려친다는 이미지를 두고 연습한다면 자신의 운동 신경이 골프 스윙의 기본을 지키는 쪽으로 적응할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고 하지 않는가?

스윙분석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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