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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운하 프로젝트 전제 대선 공약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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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낙동강 운하와 연계한 ▷국가산업단지 ▷물류 및 하이테크 비즈니스단지 ▷낙동강 생태공원 및 레저벨트 ▷낙동강변도로 건설 등을 대선 공약으로 발굴키로 했다.

낙동강 운하개발 프로젝트 실현을 전제로 지역에 미칠 영향과 운하와 연계해 추진할 사업을 연구·검토해온 시는 대선 프로젝트인 '국제지식산업도시 대구'에 이를 추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동남권 신공항 건설 ▷지능형 자동차산업 육성 ▷건강산업도시 조성 ▷광역전철망 건설 ▷모바일벨트 조성 등 10개 대선공약을 확정한 바 있다.

시는 이들 프로젝트가 실현되면 대구가 대양으로 열린 내륙항구도시로 탈바꿈하고 대구·경북지역 발전에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이들 사업들이 대부분 경북권역에 조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고려, 경북도와 긴밀히 협력·조율키로 했다.

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가산업단지가 없는 대구지역에 낙동강 운하와 연계한 첨단국가산업단지를 조성, 미래성장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는 로봇산업 등 첨단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단지는 낙동강변을 끼고 대구권에 가까운 지역을 선호하고 있다.

물류 및 하이테크 비즈니스단지는 물류 및 유통기능에다 첨단국가산업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하이테크 제품과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를 제공하고 교육문화 기반시설 구축도 계획하고 있다.

낙동강 생태공원 및 레저벨트는 낙동강 습지 및 생태계를 활용한 생태학습지구 조성과 낙동강 수자원을 관리할 낙동강 환경기술연구소 설립, 레저·스포츠단지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낙동강변도로는 낙동강 운하 화물터미널에 대한 접근성을 좋게 하고 낙동강 운하 이용효율을 높이기 위해 왜관-대구-창녕-남지를 잇는 도로를 건설한다는 것. 시는 이를 운하 개발사업에 반영시켜 국비사업으로 추진토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0일 열릴 '국제지식산업도시 대구' 프로젝트 연구결과 중간보고회 때 운하와 연계한 지역 발전전략에 대해 1차 의견수렴을 하고 9월 중에 정책토론회를 열어 관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들로부터도 의견을 수렴한다.

권태형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낙동강 운하가 실현된다면 대구가 내륙도시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는 전기가 될 수 있다."며 "운하와 연계한 상당수 사업이 경북도 권역에 조성될 수밖에 없어 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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