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김형일 제4대 대구시 서울사무소장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위해 더 많은 예산 따내겠습니다"

"지방행시 1기 홍성주 전 소장(3대)에 이어 지방행시 3기가 4대 소장으로 부임했습니다."

대구시 기획담당 김형일(39) 서기관이 최근 제4대 대구시 서울사무소장에 취임했다. 신임 김 소장은 홍 소장과 더불어 최연소의 나이에 서울사무소장 보직을 받고 국회·중앙부처 등을 오가며 대구시의 이익을 극대화하는 임무를 부여받았다.

서울사무소 직원 6명 중 여직원을 빼고는 나이가 제일 어린 김 소장은 "열심히 업무파악 중이며 소장이지만 오히려 경험 많은 직원들에게 많이 배우고 있다."며 "직접 선택해 올라온 만큼 성과도 올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또 역점추진 사업으로 ▷대구·경북 출신 정책·여론 주도 인사 등 인적 네트워트 구축 내실화 ▷테마별 맞춤형 정책지원 ▷체계적인 도시이미지 마케팅(도시 세일즈 강화) ▷대구 문화탐방의 날 추진 등을 강조했다.

2004년 3월 문을 연 서울사무소는 국회·중앙부처와의 업무 협조체제, 정책자료의 시의적절한 제공, 홈페이지 운영 및 커뮤니티 룸 개설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김 소장은 "서울에서 좀 더 폭넓게 중앙부처의 업무를 알고 대구의 이익을 생각해야겠다."며 "젊기 때문에 더 발로 뛰며 대구의 역점사업 예산 등을 따내는 데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10년 전 지방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그는 사무관 초임 보직으로 동구청 정보통신과장을 맡았으며 대구시로 옮겨와 국제교류·체육지원 담당을 거쳐 핵심부처인 기획 담당으로 일했다.

그는 "국내 최초의 시민프로 축구단 대구FC 창단, 대구의 새로운 비전인 국제지식산업도시 계획, 김범일 시장 들어 주문한 대구사랑 네트워크 구축 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회했다.

한편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 능인고·고려대를 졸업한 김 소장은 "세 살, 두 살의 자녀들과 떨어져 있는 게 힘들지만 주말마다 가족들과 보내기로 하고 서울로 근무지를 옮겼다."며 "가족도 중요하지만 대구시가 참 과거의 영광을 되찾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성훈기자 cdrom@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