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시민들에 대한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브랜드 택시를 도입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승객에 대한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택시업계의 불황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올 연말에 브랜드 택시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 택시는 위성항법장치(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호출서비스와 신용·교통카드 결제, 현금영수증 발급 기능 등을 갖춘 고급형 택시다.
시는 올해 법인택시 100개사의 택시 7천대 중 1천~1천500대를 브랜드 택시로 선정하고, 내년에는 개인택시도 브랜드화할 계획이다. 법인택시 선정과 관련해 교통사고 지수가 낮고 대형화된 법인택시에 우선권을 주고, 브랜드는 오는 10~11월 공모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GPS 등 시설투자비 14억 원을 지원하며, 법인택시조합은 콜 관제센터임대료와 인건·관리비 등 16억여 원을 자부담할 예정이다. 브랜드 택시제도는 서울과 부산시가 시행 중이며 대전시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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