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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노벨리스코리아' 사상 첫 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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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기본급 인상 등 요구

▲ 노벨리스 코리아 노조 집행부가 28일 오후 2시 총파업 출정식을 앞두고 이날 아침 회사 문 앞에서 노조원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 노벨리스 코리아 노조 집행부가 28일 오후 2시 총파업 출정식을 앞두고 이날 아침 회사 문 앞에서 노조원 출근을 저지하고 있다.

동양 최대 알루미늄 압연제품 생산공장인 노벨리스코리아 노동조합(위원장 배성직·40)이 창사 이래 최초로 총 파업에 돌입했다.

노조는 지난 22일 노조원 454명을 대상으로 총파업 찬반 토표를 실시해 찬성 404, 반대 42, 무효 1, 기권 7표로 파업을 결의하고 28일 오후 2시부터 9월 3일까지 파업하기로 했다. 9월 5일 이후 계획은 추후 결정키로 했다.

이 회사 노사는 기본급 10만 5천 원 인상, 4조 3교대 근무자 외 고정 잔업수당 15시간 지급, 고용안정보장 단협에 명시 등을 요구한 노조와 임금 6만 원 인상안을 제시한 회사가 맞서왔다.

노벨리스코리아는 1993년 영주시 휴천동 적서 농공단지 내 부지 9만여 평에 설립된 삼양금속이 1999년 세계적인 알루미늄 제조사인 알칸사와 합작, 알칸대한(주)으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이듬해 알칸사가 한화 5천억 원을 투입해 경영권을 완전 인수하면서 2005년 노벨리스코리아로 다시 태어났다.

자동차 운송, 음료수 및 식품 캔, 건설, 산업제품, 호일, 인쇄판용 알루미늄 압연제품을 일일 600t씩 생산, 국내외 시장에 판매해 지난해 매출 1조 3천500억 원을 기록했다. 협력업체 직원 123명을 포함, 689명이 근무하고 있는 지역 최대 기업이며, 설립 이후 단 한 차례의 노사쟁의도 없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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