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결성된 대구 효목도서관 '책고리 이야기 봉사회'는 도서관에서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한 '이야기를 통한 독서교육' 강좌를 마친 사람들이 봉사를 하기 위해 만든 모임이다. 현재 회원은 15명. 30대 중·후반의 주부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봉사회 회원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도서관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옛날 이야기나 전래동화 등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김용화 회장은 "봉사회 회원들이 진행하는 행사에 매주 참여하는 어린이들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귀띔했다.
이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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