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장님! 드릴 말씀이 있는데요!"
대구 북구청이 직원들의 발랄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나 의견을 구청장에게 바로 전달할 수 있도록 '톡톡! 아이디어' 방을 개설해 17일부터 운영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은 직원이 법률, 예산, 효용성 등 전반적인 부분까지 다 검토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고 보고·결재 등 복잡한 절차로 인해 신선한 내용이 다소 축소되거나 변질되는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구청은 앞으로 내부 전산망의 초기화면에 청장과 연결하는 사이트를 개설, 직원들이 형식이나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한 줄짜리 아이디어라도 바로 제안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이 아이디어는 구청장과 부구청장만 열람이 가능토록 하고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포상과 특별승급 등 특전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종화 북구청장은 "'톡톡! 아이디어' 방 개설을 계기로 조직 내부에 숨겨져 있던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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