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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유레카…)인간 정착 우주도시 건설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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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치료약 개발 쉬워질듯

▶ 화성이나 달, 우주기지 등에서 산소와 물을 만들 수 있다면 인간이 정착할 수 있어 우주 도시 건설이 가능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땅을 확보하기 위한 각 나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부동산 투기가 일어날 수도 있겠다. 반면에 새로운 우주 산업이 발달하고 암이나 백혈병 등의 치료약이 앞당겨 개발될 수 있을 것 같다. 김지헌(대륜중 1학년)

내년 4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발을 딛는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은 그곳에서 무엇을 하며 지낼까?

우주인은 8일 정도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물며 우주에서 쓸 수 있는 우주 저울 개발과 초파리를 이용한 중력반응 및 노화유전자 탐색 같은 13가지의 기초과학 실험을 하게 된다. 또 지구와 우주에서의 물의 현상 비교, 우주와 지구의 식물성장 비교실험 등도 한다.

국제우주정거장 건설에는 미국, 러시아, 일본, 캐나다와 유럽 등 16개 나라가 공동으로 70조 원에 가까운 돈을 들였다. 우주정거장은 생물학이나 의학, 정밀소재 분야 등 각종 실험을 하는 실험실의 역할뿐만 아니라 앞으로는 우주선 제조와 우주선 발사도 맡게 된다.

우주 개발에는 그야말로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간다. 그럼에도 여러 나라가 우주개발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것은 우주의 활용이 인류의 밝은 미래를 약속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지구와는 다른 무중력과 진공상태라는 우주의 환경이 그 이유다.

이 같은 우주환경에서는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반도체 같은 첨단제품을 지금보다 훨씬 더 우수한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또 암, 에이즈 등의 난치병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이나 새로운 물질을 개발할 가능성도 크다는 것이다. 이는 화재경보기나 정수기, 레이저 기술 등 우주개발과정에서 나온 기술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한편으로 우주인들에게는 임무수행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먹고 배설하는 문제다. 무중력 상태인 우주공간에서는 음식을 그릇에 담을 수 없어 비닐 팩이나 튜브, 캔 등에 담긴 음식을 빨아 먹는다. 냉동건조식품이 대부분인 우주음식은 커피나 콜라까지 포함해 150종이 넘고 김치, 고추장 등을 이용한 우리나라 음식도 머지않아 우주인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우주선 안에서는 소변 한 방울이라도 흘러나오면 떠돌아다니다가 기계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다. 이에 따라 화장실에서 용변을 보면 물 한 방울까지 빨아들이고 대변 또한 물기를 뺀 뒤 따로 만들어진 공간에 넣어둔다.

이처럼 우주 개척은 무엇 하나 만만한 게 없을 정도로 늘 극한상황과 맞닥뜨려야 하지만 우주를 향한 끊임없는 도전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인류미래의 꿈과 맞닿아있기 때문이다.

송은경(와이즈만영재교육원 중부센터 원장) weiz21@naver.com

▶ 다음 주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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