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경북기계공고 전국 1위 영예

금3·은2·동1·우수상 2개

경북기계공고가 12일부터 17일까지 충남에서 열린 제4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 3, 은상 2, 동상 1, 우수상 2개 등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에 수여하는 금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도 예선을 거쳐 총 619개 직종에 1천796명이 출전한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교뿐만 아니라 기업체 기술자들까지 참가해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기능인을 가리는 마당이다. 직종별 수상자는 금상에 장재원(기계제도/CAD)·양영훈(옥내배선)·이준하(CNC/밀링), 은상에 변무용(기계제도/CAD)·이도희(폴리메카닉스), 동상에 이성준(원형), 우수상에 김정민(옥내배선)·이성우(CNC/선반) 군이다.

수상자들은 내년도 수상자와 평가전을 거쳐 국가대표로 선발돼 2년마다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한다. 경북기계공고는 올해 일본에서 열리는 39회 기능올림픽대회에 단일 교육기관으로는 가장 많은 4명의 국가대표 선수를 출전시킬 예정이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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