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채널돋보기)1~10 숫자 관련 세계 이슈 조명

MBC TV 추석특집 'W 10'

22일 0시 10분 방송되는 MBC 'W'는 추석을 맞아 10개국, 10개 분야별 세계인들의 이슈를 살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추석특집 "W 10"에서는 그동안 방송된 내용 중 1에서 10까지 숫자와 관련된 의미 있는 이야기를 선별, W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재구성해 본다.

세계 1위 아동 노동 시장, 인도를 찾아간다. 인도 한 채석장의 10살 소년 쥬린다는 몸져누운 엄마의 빚 2만 원을 갚지 못해서 매일같이 채석장에 나가 일을 해야 한다. 인도에는 약 1억 명의 아이들이 부모의 빚을 대신 갚기 위해 일터에 나가고 있다.

지구 온난화 문제를 경고한 다큐멘터리 영화 '불편한 진실'을 제작해 화제가 되었던 앨 고어를 MC 최윤영 아나운서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부통령 시절, 환경 보호란 혼자서 열심히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인식이 변해야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는 앨 고어. 지난 7월 7일, 전 세계 9개국을 연결하는 24시간 환경 콘서트를 펼쳐 또 한 번 세간의 주목을 받은 앨 고어를 소개한다.

지난 여름, 대만 교육부가 발표한 '여고생 출산휴가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의 미혼모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갖는다. 이 외에도 시에라리온 소년병의 현실을 통해 '다이아몬드 잔혹사'로 불리는 시에라리온 내전의 그늘을 살펴보고, 예닐곱 살 소녀들에게 자행되는 캄보디아 아동 성매매 문제와 대만 교육부의 파격적인 미혼모 정책에 대해서 소개한다.

최세정기자 beac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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