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빈집털이범들이 잇따라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대낮에 빈집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로 S씨(29)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S씨는 지난 7월 중순쯤 북구 침산동 H씨(35·여) 집에 들어가 18k 목걸이 등 120만 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치는 등 같은 방법으로 7차례에 걸쳐 23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도 29일 상습적으로 가정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26)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4일 오후 7시쯤 수성구 파동 B씨(40) 집에 들어가 현금, 휴대전화 등을 훔치는 등 7차례에 걸쳐 2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대구 성서경찰서는 28일 우편함에 둔 열쇠를 이용, 빈집에 들어가 6차례에 걸쳐 26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Y씨(34)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도 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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