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산악인들의 큰 축제인 제38회 '팔공산악제'가 6, 7일 이틀 동안 팔공산 동화사 집단시설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산악연맹(회장 권성혁)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산악인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 6일 오후 2시 팔공산 비로봉 제천단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산노래, 벨리댄스, 개막식, 색소폰 공연, 평양모란봉예술단 초청공연,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의 행사를 갖는다. 또 7일 오전에는 수태골에서 시민 암벽체험 행사가 열리며 팔공산사랑 시민 환경정화대회, 폐막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팔공산악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같이 이뤄진다.
권 회장은 "팔공산 최정상인 비로봉을 시민들에게 개방하자는 뜻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로봉 제천단에서 산신제를 갖기로 했다."며 "많은 분들이 동참, 진정한 나눔의 산악 축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문의 053)759-8848.
이대현기자 s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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