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용산동 용산지하차도 서편에 육교(조감도)가 설치된다. 달서구청은 1억 3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방음둑을 벽면으로 두고, 폭 1.5m, 길이 39m 규모의 육교를 설치하기로 했다. 5일 착공에 들어가 11월 25일 완공될 예정.
달서구청 관계자는 "'주민예산참여제'를 통해 용산동 주민들이 육교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면서 "육교가 설치되면 도로를 무단횡단하고 500여m를 우회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진기자 ji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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