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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가득하면 인생도 환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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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출신 개그맨 김종국 고향서 강연

"전국적인 관광도시로 부상중인 문경은 시민들이 항상 얼굴에 웃음을 머금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

문경 가은읍 왕릉2리 출신인 인기 개그맨 김종국(44) 씨가 4일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열린 '새문경아카데미 제2회 강좌'에서 강사로 나서 시민 700여 명으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날 '웃음으로 여는 세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벌인 김씨는 "지역민들이 투명스런 경북 북부지역 말씨에서 웃음 가득한 친절로 무장해야만 문경이 과거 탄광도시에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특유의 재치있는 화법으로 호응을 얻었다.

그는 "유머는 건강하고 사람의 마음을 열어줄 뿐 아니라 상대방에게 진실과 믿음을 심어주고 인생의 위기를 넘겨준다."며 "문경시민들이 웃음으로 무장한다면 인생도 환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씨는 "최근 문경새재 왕건세트장 등지에서 사극을 촬영할 때마다 고향사람들이 방송사 직원들과 인기 연예인들에게 '여기가 김종국이의 고향이다.' '종국이는 출연 안 하느냐.'는 잇따른 물음과 항의가 사극 연개소문과 대조영에 출연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 씨는 서울예술대와 단국대 연극영화과를 잇따라 졸업한 후 81년 연예계에 데뷔한 뒤에도 고려대 최고경영자과정 등 무려 6개 대학원 과정을 수료한 학구파다.

문경·박진홍 p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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