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혁 개인전'이 5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신라에서 열린다. 갤러리에서 몇 번 선보인바 있는 현장성이 살아 있는 전시회이다. 임 씨는 이번 전시를 위해 추석 연휴를 포함한 일주일을 화랑 전시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생각나는 이미지들을 자유롭게 작품으로 제작했다. 미리 정해 둔 이미지 없이, 전시장 공간 전체를 처음 대하는 커다란 도화지와 같이 다뤘다.
종종 본인을 '낚시꾼'에 비유하는 작가는 낚시꾼들이 대개 낚싯줄을 드리우고 알 수 없는 대상을 기다리듯이 작업한다. 일상에서 임의로 손에 든 드로잉 도구로 알 수 없는 이미지를 낚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대단하지 않은 작은 발명'으로 재료를 변형해 한 순간의 정신적인 상태에 집중하면서, 비과학적인 형상화로 그 순간의 특정한 감정 및 잡념을 시각화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예술 작품이면서 일상 속의 환경작품이다. 가장 소박하면서도 근본적인 그리기 행위로 공간과 상호소통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평면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053)422-1628.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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