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및 인근 지역 국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부 항목별 평가에서는 도로교통 안전성 4위 등 3, 4위에 그쳤다.
건설교통부가 8일 한나라당 정희수 의원에게 낸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18개 국도유지건설사무소별로 도로이용자 만족도조사를 한 결과, 대구 국도유지건설사무소가 7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구와 대구 인근 국도를 관할하는 대구사무소의 세부항목별 득점은 도로교통 안전성에서 80점으로 4위였고, 도로교통정보 제공성(72점), 도로교통 원활성(74점), 도로환경 및 쾌적성(76점)은 3위였다.
지역 내 또 다른 국도유지건설사무소인 포항과 영주사무소는 전체적으로 각각 70점과 61점을 받아 4위, 11위를 차지했다.
서봉대기자 jinyo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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