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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국내 첫 시험관아기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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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첫 시험관아기가 1985년에 태어났다. 서울대 병원 장윤석 교수팀은 제왕절개를 통해 남녀쌍둥이가 태어났다고 발표했다. 첫 번째 아기는 여자로 몸무게가 2.63kg이고 두 번째 아기는 남자로 2.56kg의 몸무게로 건강하게 탄생했다.

결혼한 지 3년이 지나, 불임으로 서울대 병원 장윤석 교수를 찾은 천근엽(31), 서정숙(28) 부부는 시험관아기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노력 끝에 1985년 2월 25일 임신에 성공했고 임신 37주째인 10월 12일 천희, 천의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했다.

이후 남매는 건강하게 자라 성인이 되었고 2005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성년의 날' 공익광고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천의는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키 172cm, 몸무게 55kg으로 '2등급' 현역 판정을 받아 2005년 3월 군에 입대했다.

시험관아기는 1978년 영국에서 처음 성공한 이후 7년 만에 국내에서 성공한 것으로 세계에서 18번째, 아시아에선 싱가포르·일본·대만에 이어 4번째 국가로 아기 시술 분야에 있어 국내 의료 기술이 세계적 수준에 이르는 계기가 됐다.

▶1897년 고종황제 즉위, 대한제국으로 국호 변경 ▶1999년 세계인구 6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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