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언론대구시민연대(대표 강길호·김재훈)를 비롯한 전국 10개 언론시민연합 연대단체는 11일 '정치권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말아먹을 참인가?'라는 성명서를 통해 "제2기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한나라당과 대통합민주신당에서 현재 거명되고 있는 정치권인사와 비전문가의 추천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연대단체는 "참여정부의 언론정책 가운데 치적으로 꼽을 수 있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활동이 이제 본 궤도에 올랐다."며 "향후 3년 동안 지역신문발전위원회를 이끌어갈 제2기 위원에게는 전문성과 지역신문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대단체는 따라서 "정치권에서 거론되고 있는 위원 후보들은 정치에 뜻을 두고 있거나 정치인의 친인척들"이라며 "이들 정치권인사와 비전문가에 대한 추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