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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ID' 지켜냈다…대구 개최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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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원부가 대구에서 키운 세계 3대 디스플레이학회이자 전시회인 '국제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 및 전시회(IMID)'를 다른 전시회와 통합개최 하려던 방안과 관련, '재검토 입장'을 밝혀 IMID가 사실상 지역에 존속할 수 있게 됐다.

산자부는 지난 8월 말 LG전자, 삼성전자 계열사 등과 협약(MOU)을 맺고 정보디스플레이전(IMID), 한국전자전(KES), 반도체산업 대전(iSEDEX)'등 3개 전시회를 통합, 내년부터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공동개최를 추진해왔다.

이에 대해 학계와 업계, 대구시 등에서는 "실패한 한국전자전 등과의 통합개최는 IMID의 정체성을 상실시키고 하향평준화시키는 처사"라며 강력 반발해 왔었다.

이런 가운데 17일 경기 과천시 산자부에서 열린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영주 산자부 장관은 곽성문 의원(한나라당)이 통합개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자 "디스플레이 업계와 전문가, 관계 기관 등에 설문조사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재검토해보겠다."고 답변, 전시회 통합 철회를 시사했다.

김 장관은 이어 "전시회를 통합하더라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대구시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납득한다."는 답변도 덧붙였다.

산자부는 최근 대구시에도 "대구시의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 대구에서 IMID를 그대로 존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표명, IMID의 통합결정을 사실상 취소했다.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산자부가 지역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IMID의 대구 존치검토 결정을 한것을 환영하며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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