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문화거리 봉산동에서 열리는 미술축제 '봉산미술제'가 열다섯 번째 잔치를 19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거리 내 11개 화랑에서 일제히 개최한다. 미술품 구매에 대한 열기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열려 더욱 관심이 가는 행사이다. 화랑주들도 오랜만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본 행사에는 각각의 갤러리에서 엄선한 작가 23명(표 참조)의 작품을 다양한 장르에서 출품해 한 곳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상래 봉산문화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미술과 소통하는 시민축제'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미술이 쉽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맞춰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하여 소통할 수 있는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국악 취타대 공연'을 곁들이고 윤명국 김광철 조명준 등 한국작가와 유미코 니일, 마유미 하마다 등 일본작가가 '동행·화합'을 주제로 펼치는 '한·일 행위예술제', 박진형과 김복연의 '시 낭송회', '대백여성합창단 공연' 등도 준비했다.
참가 시민은 거리에 설치한 천 위에 자유롭게 낙서하고 그림을 그리며 희망도 적어보는 '시민 낙서그림전'에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제2회 봉산젊은작가상'에 선정된 하광석 씨에 대한 시상식도 개막날 함께 가진다. 053)426-1515.
조문호기자 news11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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