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26~28일 서울 롯데월드에서 애플데이 맞이'사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와 특별공연 행사, 전시 및 판매 행사 등으로 이뤄지며, 꿀사과로 유명한 영주사과 5천 개와 기념품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지름 2m에 달하는 사과를 끌고 가는 로드 퍼포먼스, 사과에 번호를 붙여 추첨하는 '에어볼 놀이', 소음측정기로 '사과'를 가장 크게 외치는 사람을 선발하여 선물을 증정하는 '데시벨 놀이', 친구 머리에 사과를 올려놓고 장난감 활을 쏘는 '빌헬름텔 사과 활쏘기', 사과를 이용한 포즈가 가장 아름다운 사람을 선발하는 '사과 미인 페스티벌', 사과를 이용한 '사과음식만들기' 등이 열린다.
특별공연으로는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뮤지션 '에카(E.C.A.=Electronic Classical Artist)'의 퓨전 전자현악연주를 선보이며, 사과마술쇼, 사과칵테일쇼, 인디밴드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풍성한 문화의 향연을 만끽할 느낄 수 있다.
영주시와 롯데월드 측은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고 가장 손쉽게 찾을 수 있는 테마파크인 점을 감안, 청소년들이 애플데이의 의미를 되새기고 서로 화해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키웠으면 하는 바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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