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내년도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평생 일자리 2천 개를 창출키로 했다.
날로 증가하는 노인들에 대한 일자리 마련과 안정되고 살맛나는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일자리 사업 1천 개와 시 산하기관에서 500개, 포항시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와 취업지원센터, 지역의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500개를 확보해 취업을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내년도에 자체예산 10억여 원을 포함, 국비 등 22억여 원을 확보해 시 본청 부서별로 일자리 수요처 500개와 지역 민간단체 일자리 수요처 1천 개 등 2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제공키로 했다.
포항의 경우 현재 취업을 원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5천 명가량이다. 올해는 65세 노인대상 일자리 746개를 만들었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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