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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잠든 사이 주머니 턴 노숙자 붙잡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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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26일 함께 술을 마시던 노숙자가 잠든 틈을 타 현금 및 은행 현금카드를 훔쳐 사용한 혐의로 노숙자 K씨(51)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J씨(38)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지하철 대구역 일대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이들은 12일 오전 5시쯤 대구역 후문 광장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노숙자 A씨(58)가 잠이 들자 현금 3만 원과 기초생활수급자용 보조금 입금 은행 현금카드를 훔쳐 4차례에 걸쳐 75만 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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