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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상관측 장비 교체…동해 기상예보 정확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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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체를 위해 동해항에 대기하고 있는 해양기상관측부이.
▲ 교체를 위해 동해항에 대기하고 있는 해양기상관측부이.

강원지방기상청(청장 김병선) 울릉기상대는 울릉도와 동해시의 중간 해역인 동해 바다에 고정시켜 사용해온 기존의 해양기상관측부이 장비를 조만간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형으로 교체 배치한다."고 밝혔다.

이 장비는 풍향풍속·수온·파고 등 총 11가지의 해양기상관측 자료를 매시간 자동으로 관측해 위성통신을 통해 육상기지국으로 송신한다.

특히 동해상에 유일하게 설치된 이 기상관측부이에서 관측된 각종 자료는 기상예보 및 기상특보 생산에 활용되며, 울릉·독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에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해상업종 종사자의 안전, 재산보호와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들에게도 정확한 기상예보가 실시간 제공된다.

울릉기상대 관계자는 "이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이나 어선들은 기상부이가 훼손되거나 유실되지 않도록 충돌 방지 등에 협조해 달라."고 주문했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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