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와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오후 영남대의료원 로비에서 과도한 노조탄압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영남대의료원은 지난 10월 말 경북지노위에서 부당해고 판정을 받은 근로자 4명을 또다시 해고했다."며 "또한 노조를 상대로 5억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벌이고 조합비 3억 원과 간부개인통장 2억 원을 가압류하는 등 노조활동을 부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여성근로자 5명이 해고에 항의하며 집단 삭발식을 벌이기도 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