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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후보, '경제대통령' 행보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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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세는 당에서 맡겨라"

투자자문회사 BBK 김경준 전 대표의 국내송환을 앞두고 정치권의 긴장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정책행보에 주력하고 있다. 김 씨 귀국을 둘러싼 여권의 공세에 대한 방어는 당에 맡기고 '경제대통령' 이미지 정착을 통해 대세론을 확산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김 씨 귀국이 초읽기에 들어간 15일 필승결의대회 참석 차 강원도를 방문, 강릉대에서 관광산업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외국인 관광객 1명을 유치하면 컬러 TV 9대 수출효과가 있다."며 "하지만 우리나라 관광산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는 6.8%로, 세계평균 10.3%에 못 미치고 연 1천200만 명이 해외로 나간 반면 외국 관광객은 600만 명에 불과하다."며 "미래성장 전략 관광상품을 만들어 새로운 관광산업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앞서 14일 경기도 성남에서 열린 경제살리기특위에 참석해 민생경제 살리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날 발표된 10대 과제는 ▷일자리 창출과 청년실업 해소 ▷중소·벤처기업 육성 ▷소상공인·자영업자·재래시장 지원 ▷물가안정과 서민생활비 줄이기 ▷서민주거 안정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농어촌 살리기 ▷비정규직문제 등 고용안정 ▷서민금융 활성화 ▷서민기초생활 보장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등이다.

이 후보는 "전국을 다니며 만나보면 중소기업, 자영업자, 학부모, 심지어 대학총장까지 어렵다고 한다."며 "현장 목소리를 많이 들어 현장 중심의 정책이 나오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앞서 13일에는 국책은행의 민영화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정책을 발표했다. 그는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을 민영화함으로써 20조~30조 원의 재원을 마련, 중소기업 지원에 사용할 것"이라며 "정부 자금 이외에 민간자금도 끌어들여 중소기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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