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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액체폐기물 증발기 가열기 세관에서 누설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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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원전 액체폐기물 처리 계통 증발 설비의 가열기 세관(細管)에서 누설현상이 발생했다.

울진원전측과 울진원전 민간환경감시센터측은 "19일 오전 10시 51분쯤 울진원자력 1·2호기 공용설비인 액체폐기물 증발기의 가열기 세관에서 누설 현상이 미세하게 발생해 보조증기 회수용 응축수 저장탱크의 방사능 감지기가 동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전측과 감시센터측은 "방사능 감지기 동작으로 액체폐기물 증발설비의 운전을 정지하고 응축수 저장탱크를 격리하여 오염확산 방지조치를 수행했다."면서 "세관 누설 현상이 발전소 내 방사선 관리구역 안에서 발생한 만큼 발전소 내·외에 방사능 누출은 없다."고 설명했다.

원전측은 오염부위 세정후 누설부위 정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감시센터측도 20일 현장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울진·황이주기자 ijhw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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