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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으로 도약" 지역 민간단체들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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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를 앞두고 대구·경북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지역의 민간단체들이 뭉쳤다.

100인 포럼과 미래정책포럼, 삼토클럽, 영파워21, 초월회 등 지역의 5개 민간단체와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대구경북연구원 등은 20일 오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본관 1층에서 '광장 2011' 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가졌다.

'광장 2011'은 2011년 세계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지역민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대구·경북의 도시환경과 시민의식, 시민 문화의 질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민간단체들의 힘을 모으기 위한 모임. 민간단체들이 중심이 돼 지역의 지속적인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광장 2011'은 우선 지역 각계가 참여하는 열린 토론 광장인 '21세기 타운 미팅'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토론의 장을 열고,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내놓겠다는 것. 지역의 오피니언 리더와 지역민이 참여하는 학습공동체인 '굿모닝 포럼'도 준비한다. 매주 금요일 아침 포럼을 열고, 국내·외 각계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인적네트워크를 넓히는 한편, 지역발전의 비전에 대한 시·도민의 공감대를 높이겠다는 것. 또한 2011년 대회를 앞두고 구성될 시민위원회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날 발족한 준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 '광장 2011'의 정식 창립을 목표로 보다 많은 민간단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의 작업도 병행한다.

황종인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기획팀장은 "대구·경북은 수도권 집중 가속화와 발전 전략의 부재 등으로 인해 대내·외적인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지역의 다양한 자생적·자발적 민간단체들의 참여와 연대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현기자 jackso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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