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여경기동수사대는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중생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혐의로 K씨(27·강원 원주시)를 27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9월 중순쯤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가출 여중생 J양(14)에게 용돈과 숙식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구미, 서울, 강원 등지로 다니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시킨 뒤 화대 명목으로 받은 60만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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