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크라잉 넛·마야, 내달 1일 대구서 나란히 콘서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위로부터)크라잉 넛, 마야.
▲ (위로부터)크라잉 넛, 마야.

대한민국 록계를 대표하는 크라잉 넛과 마야가 나란히 대구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한국 펑크록의 최강자 크라잉 넛의 '말달리자' 콘서트는 12일 1일 오후 7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수성아트피아가 겨울 문화축제 첫 번째 행사로 마련한 무대다.

크라잉 넛은 한국 인디음악을 대표하는 록밴드로 펑크음악을 널리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록클럽 '드럭'에서 자체 제작한 인디앨범에 수록된 '말달리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1998년 발표한 정규 1집 앨범이 인디밴드로는 드물게 10만 장이라는 판매고를 기록했다. 1999년 2집 앨범을 거쳐 지난해 발매한 5집 앨범에 이르기까지 크라잉 넛의 음악에는 주류 음악계 및 현실에 대한 풍자와 비판, 해학적인 가사와 부조리한 세상에 대한 외침이 담겨 있다.

1993년 결성된 이후 멤버 교체 없이 지금까지 달려온 크라잉 넛은 펑크 외에 팝, 레게, 폴카, 컨트리, 트로트 등 조화시키기 어려운 여러 장르의 음악을 코드 안으로 끌어들여 크라잉 넛 특유의 음악 지평을 넓혀 가고 있다. 2만 원. 수능생 30% 할인. 053)666-3300.

시원한 가창력과 카리스마의 소유자 마야 콘서트는 12월 1일 오후 7시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3집 앨범 발매 후 벌이는 단독 콘서트. 한국 록계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 마야는 이번 대구 공연에서 여러 가지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5만 5천 원, 6만 6천 원. 053)431-0855.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의 문턱, 대구를 달굴 크라잉 넛과 마야 콘서트는 수능시험을 마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를 날려 줄 좋은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2일 현직의 자동 공천을 부정하며, 공정한 경쟁을 위한 공천 기준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를 당을 ...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해 미국 연방대법원은 상호관세 부과를 위법으로 판결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적으로 글로벌 관세...
정치 유튜버 전한길이 그룹 슈퍼주니어 최시원을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3·1절 기념 자유음악회'에 초청했으나, 가수 태진아 측은 출연 사실을 ...
태국의 유명 사찰 주지 스님 A씨가 여러 여성과의 부적절한 관계로 논란에 휘말렸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A씨의 아내가 다른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