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콘택트렌즈 업계의 대표주자로 꼽혔던 미광콘택트렌즈가 수도권 업체에 매각됐다.
코스닥 상장업체인 (주)미광콘택트렌즈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통해 대주주가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주)아이오셀에 지분을 매각한다고 밝혔다.
아이오셀은 이동형 저장장치(셀디스크) 개발·제조업체로 우회상장을 위해 미광콘택트렌즈를 인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광콘택트렌즈는 내년 3월 합병등기를 한 뒤 본사를 경기도로 옮길 것으로 보인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