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회장 박남신)가 '영천대말'의 조속한 브랜드화와 운주산승마장 성공 추진을 기원하며, 29일 제주산 조랑말 '보배(1997년산·사진)'를 기증했다.
보배는 승마 교습용으로 훈련돼 있어 어린이와 승마 초보생이 이용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영천승마연합회가 관리하며, 운주산승마장이 개장되면 최초 입식, 각종 대회 및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승마연합회의 보배 기증은 지난달 제5회 영천한약축제 때 있었던 승마발전 및 마필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경상북도, 영천시, 한국마사회, 국민생활체육 전국승마연합회)에 따른 것이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의 '퇴역마' 등을 기증받는 데 주력해 시비 절감과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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