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종부세 대상자 '1만2천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국선 48만명…주택분 납세자 94% '수도권'

올해 대구·경북 지역의 종합부동산세 납세 대상자(공시가격 6억 원 이상 주택 또는 3억 원 이상의 나대지 소유)가 1만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9%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29일 발표한 종합부동산세 납부 예정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종합부동산세 대상자는 48만 6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38.5% 늘었으며, 종부세 신고 대상 전체 세액도 2조 8천560억 원으로 지난해 1조 1천287억 원보다 65.3% 증가했다.

대구·경북 지역 종부세 납부자 중 공시가격 6억 원 이상 주택분 소유자는 대구 3천 명, 경북 2천 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00명과 1천여 명이 증가했으며 전체 납부 세액은 지난해 440억 원에서 올해는 500여 억 원으로 증가했다.

국세청 관계자는 "대구 지역은 올 들어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과표 적용률이 지난해 70%에서 80%로 올라간데다 공시 가격 기준일이 올해 1월 1일로 지난해 가격 상승분이 반영되기 때문에 주택분 종부세 대상자가 늘어났다."며 "대구·경북 지역 납세 대상자 중 수도권 지역 아파트 소유자가 많은 것도 납세 인원 증가에 한몫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택분 납세자의 시·도별 분포를 보면 수도권이 전체의 93.8%를 차지하고 대구는 지난해 0.8%에서 0.9%로 상승했지만, 경북은 0.4%로 지난해와 같았다.

또 개인 주택분 대상자 중 종부세를 1천만 원 이상 내야 하는 납부자는 2만 7천 명(7.3%)으로 나타났으며 500만∼1천만 원은 4만 7천 명(12.4%), 300만∼500만 원은 4만 4천 명(11.6%), 100만∼300만 원은 11만 9천 명(31.3%), 100만 원 이하는 14만 2천 명(37.4%)이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여야의 권력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선거 결과에 따라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동력과 민...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이 임박하며 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4일 한국에 도착한 황 CEO는 5일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배우 지창욱이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에서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으며,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고의적 탈세가 없음을 주장하며 성실한 납세 의무...
월스트리트저널(WSJ)에 실린 기고문에서 이재명 정부가 '강경 좌파'로 규정되며 한미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기..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