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30일 '제5회 경북도 영화시나리오 공모전'의 7개 입상작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조폭 세계에서 문신사로 활약하는 한 남자의 인생 역정을 생생한 파노라마처럼 장대하게 그린 '운수 좋은 날'(정문주)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에는 '깊은 산 먼 친척'(장항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상은 '군신유희'(김세겸)·'냉장고속 동화책'(전소영), 장려상은 '환의 라이프'(하영준)·'꽃피는 옛집'(김전환)·'네발원숭이'(장지남)가 받았다.
대상 1천만 원, 최우수상 700만 원, 우수상 500만 원, 장려상 3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경북도는 수상작품에 대한 홍보 마케팅은 물론 영화 제작시 해당 제작사에 대한 촬영지원 등 구체적인 제작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정암기자 jeong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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