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주유소 업자를 협박해 금품을 뜯으려 한 혐의로 경북지역 모 일간지 기자 K씨(46·구미 사곡동)와 J씨(63)를 15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3일 오후 3시쯤 김천 농소면 한 주유소 업주가 주유소 옆 부지를 성토하면서 폐기물을 매립하는 것을 사진 찍고, 이후 이 업주가 불법토지 형질변경한 사실도 알아내 이를 보도하겠다고 협박, 무마용으로 300만 원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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