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400자 읽기] 박노자의 만감일기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박노자의 만감일기/박노자 지음/인물과사상사 펴냄

러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 박노자(노르웨이 오슬로대 교수)의 인터넷 일기를 모은 이 책은 개인과 가정, 역사와 사회에 대한 사적인 그러나 동시에 너무나 사회적일 수밖에 없는 궁금증과 생각을 담았다. 그간 너무 민감해서, 또는 너무 개인적이라 신문, 학술지에서는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이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걱정, 민족주의와 국가, 폭력과 사회변혁에 대한 염려 등 경계가 없는 그의 고민들은, 때로는 학자적 통찰을 담아, 때로는 평범한 한 사람의 입장에서 서술된다.

그러면서 그는 말한다. 마음이 사무치면 꽃이 피게 돼 있고, 번뇌가 깊어지면 결국 빛이 보이는 법이라고. 개인 각자가 갖고 있던 수많은 번뇌들이 서로 소통하게 되는 순간, 백천간두 위의 대안모색이 가능해지는 것이라고. 368쪽, 1만 4천 원.

석민기자 sukmin@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8일 겸직 문제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으며, 기본소득당 신지혜 최고위원은 이를 옹호했다. 홍...
화학소재 기업 카프로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 90% 이상 급락하며 현재 340원에 거래되고 있고, 거래소는 상장폐지 절차를 재개한 ...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이며, 주 5일제 근로자 기준으로는 9월 28일 월요일까지 쉴 수 있는 가능성이 낮다. 정...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