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6시 50분쯤 대구시 남구 대명 11동 관문시장 입구 상가에서 LP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 가게 주인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가게 4곳이 불에 타 4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냈다.
경찰은 "LP가스 판매점 직원이 가스통을 교체하고 간 후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나 가스통 밸브를 확인하려고 손전등을 켜는 순간 불이 번졌다."는 가게 주인 류모(50·여) 씨의 진술로 미뤄 LP가스 폭발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또 "'펑'하는 폭발음이 연달아 일어났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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