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술고등학교 관현악단이 울산시와 울산대학교 초청으로 15일 오후 5시 현대 아트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북예고 명예 교장인 금난새 선생의 지휘로 로시니의 '세실리아의 이발사'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 '황제' 1악장, 드보르작 교향곡 8번 전 악장을 연주한다. 울산시민과 청소년들에게 대구를 알리고 경북예고의 문화적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 마련된 것. 또 '클래식은 쉽고도 즐겁다'라는 생각으로 틀을 깨는 발상과 재치있는 언변으로 청중에게 사랑받는 금난새 지휘자는 이번 연주 역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경북예술고등학교는 올해를 '세계화 원년'으로 선정, 미국 순회 연주회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스탠퍼드 대학과 샌프란시스코 콘서바토리 등 아트홀에서 연주를 할 예정이다. 053)652-5602.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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