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전재갑)가 경주 천북지방산업단지내에 '가변점포(지행장 황태웅·054-775- 1672)'를 개점, 12일부터 영업에 들어갔다.
가변점포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5시까지 영업을 하는 일반 지점과는 달리 특정 요일, 특정 시간대에만 영업을 하는 것. 기업은행은 대구경북권에서 가변점포 개점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경주 천북단지내 가변점포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만 영업한다.
기업은행 측은 "천북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의 은행 수요를 파악한 결과, 특정 요일·시간대에만 문을 열어도 영업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금융수요를 봐가며 연내 일반 점포로 전환할 것"이라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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