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 수가 사상 최대를 다시 경신했다.
대구시는 지난 4월 말 현재 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는 1만6천875가구(공공부문 포함)로 지난달과 비교해 724가구가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미분양 아파트 현황을 공식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많은 것이다.
실제 4월 한 달 동안 대구지역에서 소진된 미분양 아파트는 60㎡ 이하 소형 1가구에 불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 올 들어 1~4월 팔린 미분양 아파트가 한 가구도 없었다.
이재협기자 ljh2000@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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