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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지역 수돗물 당초보다 11시간 앞당겨 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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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권 광역정수장 노후시설 개량 및 정수지 증설공사로 6~8일 예정됐던 구미, 칠곡지역 12만가구(34만명)에 대한 단수(본지 4일자 8면 등 보도)가 주민 협조 등으로 당초 예정보다 11시간 앞당긴 7일 오전부터 정상화됐다.

구미권 광역정수장을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반홍섭)은 현장 투입 인력을 최대한 늘렸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공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주민들의 협조로 단수 시간 동안 수돗물 사용이 거의 없어 수도관로를 충수하는데 별도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은 점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단수 전날인 5일 구미·칠곡 지역의 수돗물 사용량은 19만㎥로 평소 15만㎥에 비해 27% 늘어나 상당수 주민들이 수돗물을 미리 준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공사 현장을 방문한 한국수자원공사 김우구 부사장은 "대규모 예고 단수였지만 언론 홍보와 주민 협조로 큰 혼란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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