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발갱이들소리 보존회 발표 공연 열려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 발갱이들소리 보존회(회장 이승원)가 지난 20일 구미시 지산동 샛강 자연생태습지에서 발표 공연을 했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27호로 지정된 발갱이들소리는 농사생활에서 오는 피로를 덜고 풍년을 기약하는 농민의 마음이 담겨진 소리로 신세타령을 시작으로 가래질소리·망깨소리·목도소리·모찌기소리·모심기소리·논매기소리·타작소리·치나칭칭나네·비틀소리·상여소리·달개소리·영남아리랑 등 13마당으로 구성돼 있다. 지산동 주민들로 구성된 보존회원들은 이날 구수한 목소리로 발갱이들소리의 진수를 선보였다.

발갱이들은 구미 지산동 일대에 있는 넓고 기름진 평야로 예부터 두레와 품앗이 등 공동체 농경문화가 발달한 곳이며,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 견훤의 아들 신검과 전투를 벌였다가 신검을 사로잡았다고 해서 발검평야(拔劒平野)라고 했는데 이것이 변형돼 발갱이들로 불리고 있다.

발갱이들소리의 연출을 맡은 정의석(52·구미시청)씨는 "도시화· 산업화가 급속히 확산되어 가는 오늘날까지 토속민요의 원형을 비교적 잘 보존하고 있어 학자들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1천만원 벌금형을 선고받아 직무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오...
삼성전자가 구미에 19조원을 투자하여 로봇 산업 특화 도시로의 체질 전환을 선언한 가운데, 구미시는 '피지컬 AI' 생태계를 구축하며 제조 ...
경북 상주시에서 물놀이 중 5학년 여학생 A양이 물에 빠져 구조되었으나 결국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 구리시에서는 3천만 원 상...
미국 국방부 장관 피트 헤그세스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약 375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었으며, 이란의 핵무장 저지가 군사작전의 핵심 목표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