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류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야생조류 퇴치기가 최근 개발돼 22일 오후 경북 의성군 단촌면의 한 밭에 설치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 퇴치기는 야생조류의 천적 목소리 등 800여가지의 소리와 독수리 모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 안동농업기술센터와 함께 퇴치기를 개발한 황상모 작물보호연구소장은 "조류퇴치기를 설치한 결과 90% 이상 피해 예방효과가 있다. 또 태양열을 이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어준 콘서트에 文·김민석 줄참석…비선실세냐" 野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