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시 '하이테크 페스티벌' 10월 동락공원서

구미시는 1일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의 이름을 '하이테크페스티벌'로 정하고,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구미 동락공원에서 '첨단산업! 문화를 피우다'와 '첨단시티 구미! 신나는 에코 투어!'를 주제로 축제를 열기로 했다.

구미시는 교육·체험·가족 중심의 능동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축제를 준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축제추진위원회는 구미의 자랑인 첨단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산업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작품전시회와 폐자원을 활용해 우수한 예술작품으로 탄생시킨 정크아트 작품전시회 등을 마련키로 했다.

또 구미국가산업단지 태동과정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마당극·거리캐릭터 공연과 근로자들의 예능경연인 첨단산업문화제, 구미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하는 페스티벌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가족행복존, 환경체험존, 과학체험존, 유비쿼터스체험장, 에코아트제작체험장 등 30여종의 체험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미시 황필섭 문화예술담당관은 "축제추진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그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구미의 특성을 살린 축제를 열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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