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를 대표하는 기업인 ㈜캐프그룹(회장 고병헌)이 펼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활동이 지역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장애학생들의 요람인 상희학교는 지난 3월 캐프그룹이 상주공장 준공식 때 지원한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으로 학교 체육시설을 마련했다. 상희학교는 키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이동식 농구대와 높이뛰기 바와 매트 등을 마련한 것. 상희학교는 높이뛰기 시설을 활용해 장애학생체육대회에 나갈 높이뛰기 선수를 육성할 계획이다.
상희학교 전옥선 교장은 "장애인 교육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준 지역 기업체 캐프그룹 고병헌 회장에게 지면을 빌어 전 교직원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또 캐프그룹은 상주공장 준공식 행사 때 답지한 쌀 649포(2천599만원 상당)를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냉림종합사회복지관, 계림성당 등 무료급식시설과 보림원, 하늘지기, 할머니두레집, 복음의 집, 푸른초장 등 노인시설, 장애인시설인 정오네집, 아동시설인 호암룸비니와 결식아동급식을 위한 평화지역아동센터, 다솜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센터NCC, 엘림아동복지센터, 다사랑지역아동센터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줬다.
캐프그룹은 지난달에는 생활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쌀 144포(650만원 상당)를 상주시에 기탁했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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