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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을 바로 알자" 근현대자료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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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가 오는 9일 경산 하양읍 무학산연구소에서 전시할 자료들.
▲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가 오는 9일 경산 하양읍 무학산연구소에서 전시할 자료들.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황영례)가 9일 오전 11시 경산 하양읍 무학산연구소에서 경산지역의 근·현대 자료 100여점을 전시하는 행사를 갖는다.

전시되는 자료는 ▷조선시대 때 호주가 3년마다 호구식에 따라 작성해 호적색에게 제출한 서류(각 가구의 세계(世系), 가족, 노비의 명단 등을 담고 있다) ▷호적 대장의 자료가 되었던 호적단자(戶籍單子) ▷경종1년(1721년) 자인현감 서목(상소문) ▷일제시대때 발행된 각종 교육 자료 ▷경산에서 활동한 유학자들의 서신과 문집 ▷의친왕의 친필 편지 등이다.

특히 유학자이자 애국지사인 면우 곽종석의 문하생인 이용묵 관련 자료는 그동안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것으로, 당시로는 보기 드물게 과학에 대한 많은 글들을 남겨 연구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영례 지부장은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국학(國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지역 바로 알기 차원에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019-9101-2414).

경산·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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