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벤처기업 '청국장잼','올리고맛간장' 개발

청국장잼을 아시나요?

대구의 한 바이오식품 벤처업체가 추석을 앞두고 '청국장잼'과 '올리고맛간장'을 출시, 당뇨병 등 성인병을 우려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약사인 정정례씨가 운영하는 (주)해누리(hae-nuri.com)는 항암효과와 변비해소, 다이어트 등에 놀라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국장을 원료로한 잼을 개발, 제품화해 본격적인 출시에 나섰다. 청국장을 원료로 했지만 청국장 특유의 냄새와 맛을 제거, 깔끔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올리브유와 토종 고춧가루, 들깨, 양파와 사과 등으로 만든 청국장잼은 빵에 발라먹는 것도 좋지만 샐러드 드레싱과 여러가지 음식의 소스로 사용하면 제격이다.

또 바이오식품업계에 '웰푸드 디자이너'이라는 별명을 얻고 있는 정 약사가 야심차게 개발, 내놓은 '올리고맛간장'은 설탕 대신 올리고당을 첨가해 만든 만능 웰빙 맛간장으로, 어떤 음식에 넣어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을 낸다. 추석선물세트 가격은 청국장잼 3개(300g) 3만6천원, 간장 2개(500㎖)+잼 2개 4만4천원, 간장 900㎖ 1만5천원 등이다. 053)751-9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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