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낮 12시쯤 포항 남구청 정문 앞. 승합차 한 대가 불법 회전을 하다 중앙선 경계석 위에 차체가 걸려 들어올려지는 바람에 왕복 6차로 도로를 달리던 차량들이 급정거하는 등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 차는 남구청 산림과에서 산불감시 및 방제용으로 사용하는 관용차량으로 밝혀졌다. 게다가 이 차는 사고지점이 구청 정문 앞이었는데도 이후로도 한참 동안 별다른 조치없이 그 자리에 머무는 바람에 많은 시민들의 원성을 샀다.
포항·박정출기자 jc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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