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 협의회가 25일 포항 청송대 영빈관에서 열린다. 이상천 경북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22일 전국 협의회장으로 당선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제5차 임시회에서는 대구시의회가 제출한 인사권 자율화를 위한 지방공무원법 개정 건과 충남도의회가 제출한 지방의원 상해 등 보상 관련 지방자치법 개정 건 등이 다뤄진다.
앞서 최문찬 대구시의회 의장은 지방의회가 별정직, 기능직, 계약직 공무원을 채용,임용할 수 있는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출했고,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은 지방의원의 상해보상범위를 연중상시활동으로 바꿔야 한다는 개정안을 제출했다. 이상천 회장은 "지방의회의 존재를 부정하는 정부의 정책을 바로잡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추진한 사항들을 하나하나 되짚어 지방자치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정책에 대해 지방의 힘을 결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희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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